오늘의 성경, 다니엘 예언서 2장 하느님께서 세우시는 국가

오늘의 구약성경, 다니엘서 2장 하느님께서 세우시는 국가.

오늘의 성경구절에서는 다니엘 예언서 2장 31-45절까지의 말씀을 가지고 왔다. 하느님께서 세우실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하느님의나라 다니엘예언서 픽사베이 이미지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 2장, 31-45절까지의 성경 구절.

 우선, 성경을 읽자!

 그 무렵 다니엘이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무엇인가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큰 상이었습니다. 그 거대하고 더없이 번쩍이는 상이 임금님 앞에 서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시무시하였습니다. 그 상의 머리는 순금이고 가슴과 판은 은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청동이며, 아랫다리는 쇠이고, 발의 일부는 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임금님께서 그것을 보고 계실 때,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떨어져 나와, 쇠와 진흙으로 된 그 상의 발을 쳐서 부수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쇠, 진흙, 청동, 은, 금은 다 부서져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처럼 되어 바람에 날려가 버리니,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을 친 돌은 거대한 산이 되어 온 세상을 채웠습니다. 이것이 그 꿈입니다. 이제 그 뜻을 저희가 임금님께 아뢰겠습니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들의 임금이십니다. 하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께 나라와 권능과 권세와 영화를 주셨습니다. 또 사람과 들의 짐슴과 하늘의 새를, 그들이 어디에서 살든 다 임금님 손에 넘기시어, 그들을 모두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임금님께서 바로 그 금으로 된 머리이십니다. 임금님 다음에는 임금님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청동으로 된 셋째 나라가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쇠처럼 강건한 넷째 나라가 생겨날 것입니다. 쇠가 모든 것을 부수고 깨뜨리듯이, 그렇게 으깨 버리는 쇠처럼 그 나라는 앞의 모든 나라를 부수고 깨뜨릴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는 옹기장이의 진흙으로, 일부는 쇠로 된 발과 발가락들을 임금님께서 보셨듯이, 그것은 둘로 갈라진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쇠와 옹기 진흙이 섞여 있는 것을 보셨듯이, 쇠의 강한 면은 남아 있겠습니다. 그 발가락들이 일부는 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된 것처럼, 그 나라도 한쪽은 강하고 다른 쪽은 깨지기가 쉬울 것입니다. 임금님께서 쇠와 옹기 진흙이 섞여 있는 것을 보셨듯이 그들은 혼인으로 맺어지기는 하지만, 쇠가 진흙과 섞여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처럼 서로 결합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 임금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그 왕권이 다른 민족에게 넘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는 앞의 모든 나라를 부수어 멸망시키고 영원히 서 있을 것입니다. 이는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산에서 떨어져 나와, 쇠와 청동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수는 것을 임금님께서 보신 것과 같습니다. 위대하신 하느님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꿈은 확실하고 그 뜻은 틀림없습니다."

하느님의 나라. 다니엘 예언서

오늘의 성경에서 찾아보는 하느님께서 세우시는 국가는 무엇일까?

 오늘의 다니엘예언서 2장의 내용에서는 임금님의 꿈에 대한 해석을 다니엘 예언자가 꿈 해몽을 해주는 이야기다. 여기서 국가들을 금, 은, 청동, 쇠, 진흙, 이와 같이 비교를 하였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가 배우고 있는 역사에 내용들이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문화의 청동시기, 철의 제작을 통한 철기시대를 말한다.

구약성경 다니엘 예언서 2장, 37-38절.

 임금님들의 임금님이시다. 하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화를 주셨고, 사람과 들의 짐승, 하늘의 새, 그들이 어디서 살든 다 임금님 손에 넘기시어 모두 다스리게 하셨다.

 이는 우리가 역사적으로 풀이할 때, 임금들의 임금님이라는 것인 고대의 왕국을 뜻하며, 강대국, 세계의 패권을 가진 국가를 말한다. 오늘날로 치면 미국을 뜻하며 대영제국, 몽골, 고조선 이를 의미하는 바다. 그러면서 다니엘예언자는 임금님이 꾼 꿈의 해몽을 이어서 말한다.

구약성경 다니엘 예언서 2장, 39-40절.

 다니엘 예언서는 이와 같이 말한다. 영원한 강대국은 없다라는 말이다. 이는 앞서 동상에 대한 이야기 중 금, 은, 청동, 쇠, 진흙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이야기를 하는거다. 위의 다니엘 예언서 2장 39-40절을 읽어보면 "임금님 다음에는 임금님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나고, 그다음 청동으로 된 셋째 나라가 온 세상을 다스린다. 그리고 나서 쇠처럼 강건한 넷째 나라가 생겨 ∙∙∙  모든 나라를 부순다." 

 이 말은 즉, 모든 국가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우리의 역사로 치면 가장 강성했던 고조선과 고구려가 멸망했을 수 있었겠는가? 몽골제국이 광활한 영토를 갖고 유럽을 탈바꿈하게 만들었던 그 몽골이 망할 것이라 누가 상상했겠는가? 대영제국이 대해양의 시대를 열어 제국주의 시대를 만들어냈고 그들의 태양이 멸망할 줄 알았겠는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지금 세계 패권국이 될 수 있었겠는가? 다시 말해,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영원한 국가는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국가는 하느님 아버지의 손에 달려있다 말씀하시는거다.

하느님의 나라.

구약성경 다니엘 예언서 2장, 41-44절.

 일부는 쇠로 된 발과 발가락들로 된 것은 둘로 갈라진 나라가 될 것. 그 발가락들이 일부는 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된 것처럼... 그 나라도 한쪽은 강하고 다른 쪽은 깨지기 쉬울 것. 혼인으로 맺어지기는 하나 결합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임금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다른 민족에게 넘어가지도 않는다. 그 나라는 앞으로 모든 나라들을 부수어 멸망시키고 영원히 서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이스라엘 또한 남과 북으로 나뉘어 하나로 지금까지 결합되지 못한 국가로 남아있으며, 오늘날 이 대한민국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나뉘어 결합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하느님께서는 한 나라를 세우시는데 그 나라는 불멸하고 영원한 나라로 기억될 것이라 다니엘 예언자는 말을 하였다. 이는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도 그러하지만 이 대한민국이 앞으로 강대국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 또한 오늘의 예언서를 통해서 우리의 꿈과 희망을 가져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