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약성경

오늘의 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성경의묘미 2023. 11.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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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7, 1, 20-31절 .

 오늘의 성경의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7장에서는 우리의 아픈 손가락을 지닌 일제 강점기 시대의 역사와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일제강점기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제국주의 시대 당시의 식민지배를 받아왔던 그들의 역사가 이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에 녹아있는데, 이를 살펴보고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의 그 뜻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구약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7, 1, 20-31.

 구약의 마카베오기 하권의 성경을 읽어보자.

 그 무렵 어떤 일곱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체포되어 채찍과 가죽끈으로 고초를 당하며,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를 임금에게서 받은 일이 있었다. 특별히 그 어머니는 오래 기억될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는 일곱 아들이 단 하루에 죽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용감하게 견디어 냈다. 그는 조상들의 언어로 아들 하나하나를 격려하였다. 고결한 정신으로 가득 찬 그는 여자다운 생각을 남자다운 용기로 복돋우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어떻게 내 배 속에 생기게 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내가 아니며, 너희 몸의 각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도 내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생겨날 때 그를 빚어내시고 만물이 생겨날 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너희가 지금 그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안티오코스는 자기가 무시당하였다고 생각하며, 그 여자의 말투가 자기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스러워하였다. 막내아들은 아직 살아 있었다. 임금은 그에게 조상들의 관습에서 돌아서기만 하면 부자로 만들어 주고 행복하게 해 주며 벗으로 삼고 관직까지 주겠다고 하면서, 말로 타이를 뿐만 아니라 약속하며 맹세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따. 그래서 임금은 그 어머니를 가까이 불러 소년에게 충고하여 목숨을 구하게 하라고 강권하였다. 임금이 줄기차게 강권하자 어머니는 아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에게 몸을 기울이고 그 잔인한 폭군을 비웃으며 조상들의 언어로 이렇게 말하였다.

 "아들아, 나를 불쌍히 여겨 다오. 나는 아홉 달 동안 너를 배 속에 품고 다녔고 너에게 세 해 동안 젖을 먹였으며, 네가 이 나이에 이르도록 기르고 키우고 보살펴 왔다. 얘야, 너에게 당부한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 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으셨음을 깨달아라.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마찬가지다. 이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형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죽음을 받아들여라. 그래야 내가 그분의 자비로 네 형들과 함께 너를 다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머니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젊은이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이오? 나는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소. 모세를 통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주어진 법에만 순종할 뿐이오. 히브리인들을 거슬러 온갖 불행을 꾸며 낸 당신은 결코 하느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오늘의 성경

 우리의 역사 중 가장 치욕적인 역사인 나라를 빼앗겼던 근현대사의 일제시대를 보자. 그곳에서 독립운동가의 가족분들의 모습을 오늘의 성경 마카베오기 하권 7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수난과 고난과 역경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으로 금지된 것과 그들이 원하는 것을 행하여 주기만 한다면 부를 만들어준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참 된 어머니의 모습은 7명의 아들이 죽음에도 하느님의 본래의 뜻을 잘 알고 있는 지혜로운 어머니께서는 아들에게 그릇된 사람이 아닌 올바른 사람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맞는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답하신다. 

 마카베오기 하권에서 성경의 내용은 이러하다.

 

마카베오기 하권 7장 1절

 힘 있는 국가가 평화를 이루고 있는 국가를 침탈하여 채직과 가죽끈으로 통제하며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를 받은 일이 있었다.

 우리나라 일제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10한일합방 전에 단발령 및 군대해산을 시키는 모습 그리고 1910 한일합방 이후 식민통치 기간인 무단통치 기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시기 우리 민족의 어머니들은 대한제국의 국가의 독립을 위해 투쟁의 시기에 아들과 딸의 죽음을 바라보기만 해야 했다. 나라의 힘이 없어 대한제국, 조선이라는 민족의 역사와 한국어를 통해 단결하였었다. 이러한 내용은 성경에 그대로 나타난다.

 

마카베오기 하권 7장 20-21절

 일곱 명의 아들이 단 하루에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었고 용감하게 견뎌냈으며, 조상들의 언어로 하나하나를 격려하며 고결한 정신으로 여자다운 생각, 남자다운 용기로 그들을 복돋았다.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평화 독립 운동이었던 3∙1운동 때 많은 청년과 애국자들의 고결한 죽음에 대한제국의 국민들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며 그 법통(역사)을 이어나간다. 

 

마카베오기 하권 7장 24-26절 

 막내아들이 살아있소. 조상들의 관습과 우리의 관습을 받아만들인다면 부자로 만들어주고 관직도 주겠다. 그러니 당신의 아들을 살리고 싶다면 아들을 회유하고 목숨을 구하게 하시오. 

 3∙1운동 이후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뀌게 되는 시간이다. 채찍으로만 국가를 빼앗을 수 없다 느끼니 회유하고 부를 내려주며 이에 대한 권력을 준다고 하니 사람들이 가장 친일의 행동을 하던 시기다. 이 성경에서 보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 말하는 것은 자식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어머니에게 또 한 번 고난의 시간을 주게하는 지능적으로 악질의 형태를 띈다.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대한제국 백성들은 어떠하였겠는가. 그들의 회유 정책인 문화통치에 많은 이들이 마음을 빼앗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을 것. 그러나 지혜로운 어머니의 모습에는 하느님 아버지의 전통과 법통을 이어가길 희망한다.

 

마카베오기 하권 7장 28-29절

 아들아, 당부하노라.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모든 것을 알 수 밖에 없다.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 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았다. 사람들이 생겨난 본질이 무엇이겠느냐, 박해하는 자 두려워말고 먼저 간 형들을 부끄럽지 않게 하거라. 그래야 네 형들이 더럽혀지지 않고 뜻 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으며, 너 또한 형들과 함께 명예로울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머니의 드높은 지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어떻게 하나밖에 남지 않는 아들을 저렇게 모질게 대할 수 있는가 인간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막내 아들은 서운함과 불만이 많을 수 있었으나 지혜로운 이에게 지혜로운 자가 이어져 오니 막내 아드 또한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 형들을 따라 그 뜻을 기린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창조하실 때 평화와 번성하라고만 하셨지 너희들끼리 싸우라고 하시지 않았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악, 그것이 전쟁이었고 전쟁을 통해 얻는 많은 것들은 욕심으로부터 비롯되어 온 것. 결국 그것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라는 그 본질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이 아닌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뜻이 조국을 되찾는 것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닌 본래의 본질을 알았기에 국가를 되찾는 것에도 민주주의, 사회주의 이념이 다르다하더라도 국가의 독립운동에는 한 뜻이었지 않겠는가.

 

마카베오기 하권 7장 30-31절

 "당신들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이오? 일본 명령같은 것에 복종 아니 할 것이오. 단군으로부터 이어온 우리의 것에만 순종할 뿐이오. 한민족들을 거슬러 온갖 불행을 일삼던 국가들은 망국이었소. 그러니 우리는 다시 독립할 수 있소."

 성경의 내용을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처럼 변화하여 작성해보았다. 그렇다. 결국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되찾고 그들의 수도로 이어진 것 또한 하느님의 약속이었다. 우리 대한민국 또한 마찬가지다. 하느님 아버지이신 창조주께서는 온갖 불행을 가져온 그대들에게 결코 끝까지 승리의 감격을 주시지 않는다. 남의 것을 빼앗으니 그 배로 배상하라는 십계명 안의 큰 법틀 안에 결코 36년 간의 식민통치 했던 일본에게 그 배로 돌려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제는 미국의 역사가 무너지는 시기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패권국에 도전하는 국가들 그리고 그만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가 자신들의 뜻에 어기는 국가는 가차없이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냈다. 이는 역사를 찾아보면 알 수 있듯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가장 큰 법의 틀인 '권선징악'에 있다는 것을. 현재는 힘들어도 우리가 후세를 위해 참고 견뎌야 하며 박해 당해도 박해를 이겨내야 하는 지혜로운 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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