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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나라 7

하느님 백성의 선교 의무는?

하느님 백성의 선교 의무 선택받은 하느님의 백성은 모든 선의의 사람들과 손을 잡고 세상에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할 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다. 선택은 결코 특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봉사와 사명을 뜻하므로, 따라서 교회는 하느님의 나라를 독점하는 특권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 있는 하늘 나라의 표지이며 싹이고, '인류 구원의 성사'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존재라는 데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교회 공동체 특징 part 2. [전례] 교회공동체 특징 part 2. 교회 공동체 특징 앞선 시간에는 믿음, 희망, 사랑 3가지의 교회공동체 특징 part 1. 시간을 가졌으면, 오늘은 2번째 파트인 전례적 교회 공동체의 특징을 살펴봅니다. 전례 biblestory.tis..

[천주교공의회교리서] 교회와 하느님의 나라, 초월/구원의 성사/ 존재의 의의

교회와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나라는 곧 구원이고, 복음화되는 상태다. 즉, 주님이 오실 때에 완성될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현세에 신비롭게 현존하고 있는 구원의 교회 공동체를 일컫는다. 갈라진 교회에서는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가톨릭 교회에서는 세례받기 전일지라도 '혈세'와 '화세'로도 구원받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공의회에서는 세례받기를 원하는 예비자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성령의 감도를 받아 교회에 결합되려는 명백한 의사를 표명한 예비자들은 이 소망 자체로써 교회와 결합되는 것이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이 구원의 주제에 대해 좀더 여유있고도 폭넓게 표현하며, 더욱더 구체적인 보편성에 입각해 강조했다. 과연 교회는 하느님의 나라 안에서 무엇을 말할까..

성경에서 찾는 하느님 나라의 조건들 알아보자. (천국 vs 지옥)

하느님 나라의 조건.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사람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할 사람 구원은 하느님 은총의 선물이므로 인간의 공로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은총에 대한 인간의 합당한 보답이 없이는 구원이 불가능해진다. 이 은총에 보답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즉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게 될 사람과 차지하지 못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조건에 대해서 성서의 말씀을 들어 참고해 본다. 성경에서 찾아보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사람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못한 자_요한복음 3장, 5절. 사악한 자, 음란한 자, 우상 숭배하는 자, 간음하는 자, 여색을 탐하는 자, 남색하는 자, 도둑질하는 자, 탐욕을 부리는 자, 술주정꾼, 비방하는 자, 약탈하는 자._1고린토서 6장, 9-1..

그리스도의 계시에 의한 하느님의 나라. [성경 복음과의 관계]

하느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과의 관계 하늘나라가 다가왔다.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와 있다. 복음선포의 종국적 목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신약성경 마태오 3, 1 ; 4, 17. 이 말씀은 세례자 요한과 그리스도께서 선포한 복음의 제 1주제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표현상의 차이가 있다. 즉 양자가 선포한 하늘 나라의 개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선포한 '하늘 나라'의 개념에는 '내가[하늘 나라] 왔다.'는 뜻이 내포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육화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나라가 왔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하느님의 나라가 완성된다는 개념으로서의 '하늘 나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 신약성경 마태오복음 4, 23. 마르코복음 1, 14-15. 예수는 ..

하느님의 나라, 일반적∙구약적 의의

하느님의 나라의 일반적인 의의 '하늘 나라'를 뜻하는 원어인 Basileia(바실레)는 비영토적인 개념으로서 지배, 통치, 왕적 권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하늘 나라' [하느님의 나라]와 '천당'의 개념 간에는 관념적 오해의 소지가 내포되게 된다. 즉 하느님의 나라는 장소적 개념인 천당과는 달리 비장소적인 개념이므로 Basileia는 '하느님의 계획(뜻)이 이루어지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의 구약적 의의 이스라엘 민족이 세상의 뭇민족 가운데에서 하느님의 백성으로 선정되고, 야훼 하느님을 이스라엘 백성이 왕으로 신봉한다. 이렇게 되어 결국 하느님의 왕국이라는 개념이 정립되었는데, 왕+나라=왕국, 즉 백성이 있으니 왕이 있어야 했고, 왕(하느님)이 있으니 그 나라가 있어야 했다 ..

제2독서 신약성경 코린토 1서 9장, 16-19.22-23절까지의 말씀.

제 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9장 성경말씀. 형제 여러분,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유의사로 이 일을 한다면 나는 삯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수 없이 한다면 나에게 직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는 삯은 무엇입니까?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

성경/신약성경 2024.02.03

[마르코복음서] 하느님 나라는 도대체 언제 오나?!

하느님 나라는 언제 올까? 성경 마르코 복음서 1장, 14-20절까지의 말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

성경/신약성경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