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성경 마르코 13장 33-37절. 깨어있어라!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의 날에 우리는 깨어있으라는 말을 합니다. 이에 오늘 주일 복음말씀을 읽어보고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하는지 말씀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말씀. 성경마르코 13장, 33-37절.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있어라."
오늘의 성경말씀인 마르코복음서를 읽고 나서.
이번 주일의 복음말씀을 읽다보면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깨어 있는 것이 무엇일까? 쉽게 설명하면 잠에서 일어나 깨어있는 자를 말하는데, 이는 통찰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이들, 세상의 이치를 바로 깨닫는 자들을 말할 것이다. 이는 우리가 가장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질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하고, 세계의 평화를 위하고, 부를 누리고 사는 삶, 내 인생에 있어 즐기고 행복한 삶을 꿈꾼다. 이게 우리가 가장 소망하는 삶이기도 하고 자신의 삶의 철학에 있어 기본적인 것을 말한다. 성경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하루 아침에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 이와 같은 성경 구절처럼 우리는 언제 어느때 우리가 이와 같은 삶을 살 수 있을지는 결국 하느님 아버지 뜻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가까웠던 코로나 사태 때만 하더라도 성업하던 곳들이 결국엔 거리에 나앉았고... 비대면 관련된 기업들은 크게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다. 즉, 그것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는 이야기다.
오늘의 성경 복음말씀에 위와 같은 이야기가 그대로 나와 있다.
마르코복음서 13장, 33절부터 37절
성경 마르코서 13장, 오늘의 복음말씀에는 이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른다.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고,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하는 말이니 항상 깨어있어라." 이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결국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분이신 창조주 하느님아버지께서는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의 존재로 왔었지만 당시 사람들은 깨어있지 못하고 아둔하여 그들은 예수님을 죄인으로 죽음으로 내몰았다. 만약 깨어있는 이들이었다면 어떻게 하였겠는가.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바라보자. 그들은 가톨릭교를 로마제국의 중심에 '바티칸 시티'라 하여 자리를 잡고 전 세계의 종교계 주인이 된다. 지금까지도 그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는 사제가 아니고 단 한 명의 각각의 사람이다. 이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다. 깨어 있는 자면 시대를 읽을 줄 아는 자며, 이 사람들이 세상의 한 시대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가능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결국 하느님 아버지께서 그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었듯 우리 또한 그 날을 기다리며 복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기회를 깨어있는 시간으로 잡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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