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약성경

오늘의 말씀. 루카복음서 21장, 12-19절.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성경의묘미 2023. 11.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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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루카복음서 21,12-19.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박해와 관련된 이미지 픽사베이

오늘의 성경인 루카복음서 21장, 12-19절의 내용을 읽어보자.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루카복음서 21장에서 말하는 예수그리스도님의 뜻.

루카복음서 21장, 12-19절까지의 내용을 읽어보고, 

 오늘의 성경에서는 '박해'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오늘날 '박해'라는 뜻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삶에 있어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 그 모든 것이 박해다. 그리고 그 참된 뜻과 의미를 곡해하는 이들로부터 많은 멸시와 차별을 받는다. 이는 성경말씀에 나와있다. 자, 성경의 내용에서 찾아보자.

 

루카복음서 21장, 12절.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고,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역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천주교라는 것이 국내로부터 들어오면서 많은 박해를 받아왔다. 병인양요의 시작은 '병인박해'를 시작으로 수많은 백성들이 역적이라는 단어를 통해 모함을 받으며 죽음을 맞이했다. 그것뿐인가. 독재정권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수많은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 또한 박해를 받으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빨갱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날 민주주의를 완성시키기까지 수많은 박해와 피를 흘렸다. 이것들은 무엇인가. 기득권 세력들의 부에 맞써 싸움에 있어 많은 희생을 치러왔다.

 

루카복음서 21장 13-15절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명심하라. 변론할 말을 미리 준비하지 말라.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주신다. 

 그렇다, 우리는 감옥에 갇히거나 순국하기에 앞서 이 모든 일에 원인에 대한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무지한 이들에게 알려준다. 이 모든 것들이 증언할 기회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대한민국의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이 비유에 잘 표현한 것이다. 국가에 맞선 것도 아니다. 대학생들이 국가에서 베스트셀러라고하는 책들을 읽었는데 불순한 모임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것들로 잡혀간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만 보더라도 그러하다. 모든 죄를 판결하기에 앞서 증언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그러나 이들은 이와 같이 말한다. 무작정 "빨갱이 자식"이라며, 온갖 모함을 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자신들이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도록 명쾌한 변호를 바치며, 그들이 함부로 판결할 수 없는 외국기자들이 이 판결문에 귀추를 주목한다. 다시 말해, 박해를 받는 이들에게 변호를 맡는 변호사와 함께 힘을 함께 할 수 있는 외부의 세력들이 증언자가 되어주며 그들은 힘을 갖는다.

루카복음서 21장 13-15절의 비유로 적절한 변호인

 

루카복음서 21장, 16-17절

부모와 형제,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대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울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일에 있어 가장 위로를 해줘야 할 사람들이 뒷통수를 시게 친다.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각자의 이익에 따라 사람은 변화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은 오늘날 이러한 상황들이 대변해준다. 유산 상속과 관련하여 형제와 친척들이 싸움박질을 하고, 서로의 성공을 위해 경쟁하는 시대에 실적에 의한 경쟁이 아닌 상대방을 깎아 내리며 자신의 성공을 위한 사례들. 특히 정치인들은 더 하지 않는가?! 부모 또한 자신이 살기 위해 죽이기까지 하는 이러한 상황들은 자신의 굳센 신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정의를 부르짖는다는 것. 정의와 사회의 정당한 것을 외치는 것에 불의에 맞써 싸우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삶에 득과 실이라는 이해관계를 따지며 모함을 받으니 이 또한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영원한 생명에 관련된 이미지. 픽사베이

마지막으로 루카복음서 21장, 18-19절.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그렇다. 결국은 그러한 사건들에 휘말릴 수 있겠으나 인내로써 새로운 생명이라는 것을 얻는다는 것은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대한민국 또한 결국 독재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 승리를 쟁취하였으며, 강대국으로부터 이 국가의 본질을 지켜왔다. 여전히 남과 북이 분단되어 있는 사실은 있으나 결국은 하나로 합쳐지게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은 영원한 생명이라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 받는 대상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이 우리 또한 바른 길로 나아가는 길, 다시 말하면, 예수그리스도이신 성자와 하느님 아버지신 성부의 본래의 뜻을 잘 이어받아 나아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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