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약성경

루카 2, 22-40 성경말씀나눔. 성가정축일에 복음말씀.

성경의묘미 2023. 12. 31. 19:17
반응형

성경 이야기 중 오늘은 성가정 축일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에 우리의 가정의 사랑과 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성가정 축일 복음말씀, 루카 2장 22-40절까지 성경 읽기.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한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성경 루카 복음 2, 22-40절에서 거론되는 중요한 사건들

신앙심과 율법을 준수하는 예수님의 부모님, 마리아와 요셉

 

 주로 예수님의 부모, 마리아와 요셉이 모세의 울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가서 정결례를 거행하였고, 제물을 바치는 장면이 선보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예수님의 부모가 그들의 종교적 책임을 얼마나 진심으로 이행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이 때 성전에 있던 시메온과 한나라는 두 사람이 예수님을 직접 보게 되고, 귿르이 이전에 받았던 계시에 따라 예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예수님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이 유대인의 종교적 의무를 얼마나 엄격하게 준수했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한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가서 제물을 바치는 것으로, 그들의 신앙심과 율법 준수하는 강력한 의지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가정이 얼마나 독실하게 유대교를 지키는 가정이었는지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근거 자료다.

 

시메온과 한나라는 두 인물의 중요한 역할

 

 오늘 성가정 축일의 성경 루카복음서에서 중요한 인물 2명이 나온다. 시메온과 한나다.

 그들은 예수님을 보고 그의 진정한 정체성을 인식하며, 그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며, 이스라엘의 구원자이며, 모든 민족의 빛이 될 것임을 예언하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다. 

 

 이 예언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오늘날 현대의 신앙생활에 적용하려면, 우리는 2가지의 주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예수님의 부모가 율법을 엄격하게 준수한 것은 우리에게 신앙 생활에서 규율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규율을 지키고 신의 말씀을 순종해야 함을 배울 수 있다.
  • 시메온과 한나의 반응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중요성과 그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볼 때 그가 이스라엘의 구원자이며 모든 민족의 빛이 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를 우리의 구원자로 받아들일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다.

성가정축일인 오늘의 복음 성경 루카 2장 이야기의 결론.

반응형

 예수님의 부모가 유대인의 종교적 의무를 얼마나 엄격하게 준수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이 구절을 통해 그들이 모세의 율법에 따라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가서 제물을 바친 것은 그들이 유대인의 종교적 의무를 얼마나 엄격하게 준수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이는 우리가 유대교의 역사와 그 중에서도 율법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우리는 가톨릭교 교리뿐만 아니라 국가가 정한 법을 준수하는 그러한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이 얼마나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는 바로 시메온과 한나 두 예언자에게 나타난다. 어떻게 아기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인식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모든 민족의 빛이 될 것인지를 예언하는 시메온과 한나의 반응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이 단순히 개인적인 사건이 아닌 온 인류 안에 중요한 사건임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라 믿는 오늘날의 한국 대표적인 종교인 천주교와 기독교에서도 그분의 가르침이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그분이 모든 민족의 빛이라는 현재 진행형이며 역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의 성가정축일인 오늘 예수님의 탄생으로부터 그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의 신앙심,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그리고 모든 민족의 빛으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깊이 이해할 숭 씨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이해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삶과 그의 역할에 대해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말하며, 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신앙 생활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그를 우리의 구원자로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오늘의 성경 복음이었다.

 

개인적으로 뽑은 성경 구절.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씁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개인적으로 뽑아 놓은 성경 구절에서 '말씀하신대로'가 가장 와닿는 순간이다. 한 사람으로서 그 인간의 힘은 미비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것은 인간의 혼자의 힘으로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다. 이 세상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만들어놓은 하나의 시뮬레이션 공간이다. 그것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는 바로 세상의 역사는 흥망성쇠가 계속하여 반복되고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이 약속하신 것은 창세기에 모든 것이 나타난다. 

 말씀하신 대로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진다는 것. 우리 또한 하느님 아버지로부터 그 유전자를 받았기 때문에 생각과 행동이 그분의 영향력 아래 놓여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것이든 이루어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을 그분께 온전히 맡기고 인내하는 삶에서 우리는 그 무엇을 바꿀 수 있는 때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오늘의 2명의 예언자인 시메온과 한나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이제 우리도 마찬가지다. 나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조급함보다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저의 기도를 듣고 계시니 그 때를 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간과 함께 그동안에 나를 시험하시는 일에 낮은 자세를 통해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아멘.

2023.12.30 - [성경/구약성경]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구약성경 집회서 3, 2-6.12-14.

Lazarus-Pray

플로라의 기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