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약성경

마태오복음서 15장,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 7개 빵 기적.

성경의묘미 2023. 12. 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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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복음서 15장,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그리고 일곱 개 빵의 기적.

군중들을 멀리 하지 않으시고 가까이 하시면서 그들을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볼 수 있는 오늘의 복음말씀으로 7개 빵의 기적을 이야기하는 성경 내용입니다. 이에 우리가 몇 번씩은 들어보았던 5천명을 먹이신 기적과 같은 그 내용을 오늘의 성경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에 관한 이미지, 픽사베이

 

오늘의 성경 마태오복음서 15, 29-37 말씀을 읽자.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말씀입니다. 15장, 29-37절끼지의 말씀.

 그때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로 가셨다. 그리고 산에 오르시어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 그러자 많은 군중이 다리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과 다른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다가왔다. 그들을 그분 발치에 데려다 놓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리하여 말못하는 이들이 말을 하고 불구자들이 온전해지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눈먼 이들이 보게 되자, 군중이 이를 보고 놀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 광야에서 이렇게 많은 군중을 배불리 먹을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시자, 

 그들이 "일곱 개가 있고 물고기도 조금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와 물고기들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찼다.

 

 

마태오복음서 15장을 읽고 나서...

오늘의 성경에서는 군중들을 위한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 아버지의 그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건에는 가엾은 군중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같은 마음을 볼 수 있는 대목들..

우리 역사 속에 애민정신을 잘 나타내는 고려의 현종, 조선의 세종대왕, 정조대왕 같은 것을 잘 볼 수 있다.

 

마태오복음서 15, 30.
많은 군중이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 또 다른 많은 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다가왔다. 그들을 그분 발치에 데려다 놓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주셨다.

 

 이 대목에서 많은 군중(백성)들은 예수님께 다가온 것은 꼭 국가의 백성 또는 국민들이 임금에게 다가와 힘을 자신의 가엾은 상황을 고쳐달라고 찾아오는 대목이다. 이들을 해결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담겨왔는데, 어떠한 군중들이든 모든 이들은 어려운 일이 있거나 국가적 재난, 전쟁, 아픔들을 치유해줄 수 있는 분에게 간다는 것은 그분은 세상에 왕의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는 우리가 환자이면 의사에게 찾아가고, 백성이면 왕에게 찾아가듯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이에게 찾아가는 것. 당시에는 신에게 제사를 바치고 한 분 뿐이신 하느님아버지를 찾아가듯 그 일을 대신한 이가 예수그리스도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엾은 이에 관한 이미지, 픽사베이

 

마태오복음서 15, 3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한다. "저 군중들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보여주었다.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리스도왕으로써, "백성들을 생각하는 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제일 많이 들었던 왕의 본모습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관련된 자료처럼...

 예수그리스도가 왜 왕일 수밖에 없었는지는 이 대목에서 나는 찾아볼 수 있었다. 가엾은 이들,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제자(신하)들에게 말하지 않는가. 빵이 몇 개가 있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말이다.

 

마태오복음서 15,35-37.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 빵 일곱 개와 물고기들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 찼다.

 

 위의 신약 성경 마태오복음서 마지막 구절들을 찾아보면 '사랑'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었다는 구절에서 찾을 수 있듯 가엾은 사람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전해졌고, 그 전해진 마음으로 배불리 먹었다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아무리 재산을 가졌다고한들, '사랑'없는 것은 '허무'다. 가족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그게 가족이겠는가. 이것은 중요한 대목이다. 빵 일곱 개와 물고기들 많이 들어본 성경에서 5천명을 먹이신 기적과 같이 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나눠 먹었을 수도 있고 그 창고가 가득 찼던 것은 재산을 기부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여기서 핵심은 '사랑과 나눔'에 있다고 본다.

 오늘의 마태오복음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가엾은 이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랑'에 있다는 것을 말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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