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사도 바오로 에페소서 1, 3-6. 11-12 성경 말씀.
오늘, 복음말씀에서는 "하느님께서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내용으로 이 내용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성경 읽기 시작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1장, 3절부터 6절. 1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을 읽고 나서....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사랑을 베푸신 하느님의 뜻.
창조주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복을 주셨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다.
-사도 바오로 에페소서 1장, 3절.-
"창세기 1장, 27절을 읽어보면 하느님께서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와 같은 구절이 있다.
이와 같이 창조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복을 주셨고 흠없는 사람이 되게 해주신 것에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대목입니다.
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흠없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자식을 사랑으로 보살피시는 것처럼.
하느님 아버지 또한 세상을 창조하신 아버지의 본모습을 많이 닮았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성선설, 성악설, 성무성악설과 같이 우리는 윤리 시간을 통해 철학을 배우면서...
사람은 선하게 태어났거나 본래 악하게 태어났거나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말하지만
본래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자식들에게 자신의 거룩한 본 모습을 가진 유전자를 주셨기 때문에
아버지를 사랑할 줄 아는 효도하는 아이로 성장하시기를 바랬고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시기를 바랬듯
우리는 그 아버지의 뜻을 본받고 성장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던 사람만이 아버지의 가르침에 성장한 이들이기에
우리는 그 뜻을 본받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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