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서 기록된 하느님 나라의 성격들 모음.
- 땅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
- 서 말 반죽에 넣은 누룩의 비유
- 겨자씨의 비유
- 가라지의 비유
- 보물과 진주의 비유
땅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_마태오 복음 13장, 3-9절까지의 말씀 중.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에게 전해졌을 때 이미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도달했다는 뜻의 비유 말씀입니다. 가꾸기에 따라서 자라고 커지는 것임으로, 하느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이처럼 비유로 말해야 인간성이 알아듣겠기 때문에 예수님은 비유로써 말씀하신 것입니다.
서 말 반죽에 넣은 누룩의 비유_마태오복음서 13장, 33절
하느님의 나라가 세상 안에서, 처음엔 적은 것이었지만 누룩처럼 부풀어져 퍼지고 많아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겨자씨의 비유_마태오복음서 13장, 31-32절.
"겨자씨는 모든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지만 싹이 트고 자라나면 어느 푸성귀보다도 커져서 공중의 새들이 날아와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작은 수의 무리가 나중에는 큰 나라 큰 백성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라지의 비유_마태오복음서 13장, 24-30절까지의 성경 말씀 중.
좋은 씨를 뿌렸던 밀밭에 가라지도 함께 자라고 있다는 이 비유는, 하느님의 나라와 악의 세력이 공존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물과 진주의 비유_마태오 복음서 13장, 44-46절까지의 말씀 중.
이 비유에서는 하느님의 나라의 무상적 가치와 무한적 대가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 무상적 가치는 자기 소유물, 즉 있는 것을 다 팔아서라도 살 가치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무한적 대가는 어떠한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살 가치가 있음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성서는 이상과 같이 하느님의 나라의 단계적인 발전과 확장되는 양상을 아울러 제시하였습니다. 교회 헌장에서도 "마침내 이 백성의 목적은 하느님의 나라이니, 그 나라는 하느님께서 친히 이 땅에 건설하기 시작하셨고 세말에 당신 친히 완성하실 때까지 계속 확장되어야 할 것입니다."_[교회 헌장 9항]라는 말로 하느님의 나라의 성격을 요약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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