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보편성 part 1] 1) 유일성과 구원, 2)보편적 보조 수단 교회

구원의 보편성

구원이란? [의의, 인간의 구원자, 복음선포의 궁극적 목적, 보편성]

저번 시간에 글을 남겨두었던 구원의 의의, 인간의 구원자, 복음선포의 궁극적인 목적, 보편성 이렇게 글을 정리해 본 내용에 이어서 오늘은 1) 인류 구원이 성사인 교회의 유일성과 구원, 2) 구원의 보편적 보조 수단인 교회 2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다.

 

1) 인류 구원의 성사인 교회의 유일성과 구원

(1) 유일성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의 성사로 세우신 교회를 알아볼 수 있는 표지는, 다음의 4가지 특징으로 볼 수 있다.

• 하나이요
• 거룩하고
• 공번되고
•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

 이 교회는 "우리 구세주께서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맡겨 사목하게 하셨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위임하여 관리하고 다스리게 하셨으묘, 영원히 '진리의 기둥과 기초'로 삼으신 유일한 교회인 가톨릭 교회다.

 

요한서 21장, 17절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디모테오서 3장, 15절.
 내가 늦어지게 될 경우, 그대가 하느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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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원

 문을 통하여 집에 들어오듯이 세례를 통해서 이 교회에 들어오는 은총을 받은 이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은총에 항구히 보답하며 살기만 한다면 원칙적으로 구원받는다.

 

2) 구원의 보편적 보조 수단인 교회

 "가톨릭 교회가 비록 하느님께로부터 계시된 모든 진리와 은총의 온갖 수단을 가졌다고 해서" "만일,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형제로 대하기를 거절한다면, 하느님을 감히 모든 사람들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를 대하는 인간의 태도와 이웃 형제들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는 이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성서가 말해 주듯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가톨릭 교회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온갖 차별과, 혈통이나 피부색이나 사회적 조건이나 종교적 차별의 이유로써 생겨난 모든 박해를 그리스도의 뜻에 어긋나는 것으로 배격한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구원되기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구원 의지를 깊이 헤아리며 이를 세말까지 온 세상에 구현시키는 가톨릭 교회를, 하느님 나라의 싹이 고 모델이며 표지라는 뜻에서 '구원의 보편적 보조 수단인 교회'라 부르는 것이다.

1요한, 4장 8절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1디모테오서 2장 4절.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