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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신약성경, 요한 1장 35-42절.

신약성경, 요한복음서 1, 35-42. 한처음 시간이 생기기 전, 말씀은 하느님이셨네. 그 말씀이 세상의 구원자로 태어나셨네.> 그때에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

성경/신약성경 2024.01.04

하느님을 알 수 있는 인간에 관한 교리서.

1. 하느님을 향한 갈망 하느님을 향한 갈망은 인간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인간은 하느님을 향하여, 하느님께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늘 인간을 당신께로 이끌고 계시며, 인간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진리와 행복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인간 존엄성의 빼어난 이유는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도록 부름 받은 인간의 소명에 있다. 인간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초대받는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되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으로 보존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결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 사랑을 자유로이 인정하고 자기 창조주께 자신을 맡겨 드리지 않고서는 인간은 온전한 진리를 따라 살아갈 수 없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자신들의 역사 안에서, 그들의 신앙과 종교적 행위..

오늘의 성경 복음, 요한 1장, 29-34절.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요한복음서 1, 29-34절의 성경말씀 그때에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과..

성경/신약성경 2024.01.03

성경 복음말씀에 나오는 세례자 요한과 예수의 관계 비교, 증언의 의미.

"요한의 증언"의 의미 이해하기 신약성경 요한복음서 1장, 19-28절까지의 성경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 '요한의 증언'에 대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서 요한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며, 그를 준비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확언합니다. 이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고 그의 도착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그의 명확한 인식을 보여주는 성경구절입니다. 1. 요한의 겸손과 사명 요한의 이러한 증언은 그의 겸손함과 사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며, 그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가 스스로를 낮추고 예수를 높이는 그의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두는 삶의 중요성을 ..

성경/신약성경 2024.01.02

천주교 교리,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알고 가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의미와 역사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은 매년 1월 1일에 기념되는 천주교의 대축일 중 하나인 축제입니다. 이 날은 마리아가 천주의 어머니로서의 그녀의 독특한 역할을 기리는 날입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의 역사적 배경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의 역사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대축일은 최소한 5세기부터 기념되어 왔습니다. 원래는 12월 25일, 즉 예수님의 탄생일과 동시에 기념되었습니다. 그러다가 7세기 로마 교황 세르기우스 1세에 의해 1월 1일에 변경되었습니다. 이 날은 예수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의 순교를 기리는 날이기도 한데, 이는 그녀가 천주의 어머니로서 인간성과 신성을 모두 갖춘 예수님을 출산한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축제는 또한 마리아..

구약성경, 민수기 6장, 22-27절까지의 말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독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제 1독서. 구약 민수기 6장.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민수기 6, 22-27. "아론의 축복" 오늘의 성경말씀 중에 말하는 '아론의 축복'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이 축복은 주님이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님의 이름..

성경/구약성경 2024.01.01

루카 2, 22-40 성경말씀나눔. 성가정축일에 복음말씀.

성가정 축일 복음말씀, 루카 2장 22-40절까지 성경 읽기.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한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

성경/신약성경 2023.12.31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구약성경 집회서 3, 2-6.12-14.

집회서 3장 2절부터 6절. 12절부터 14절지의 성가정 축일 1독서 성경말씀. 주님께서 자녀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진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얘야, 네 아버지가 나이 들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마라. 그가 지각을 잃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네 힘을 다하여라.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히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가톨릭(천주교) 성가..

성경/구약성경 2023.12.30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의 축일, 마태오복음 2, 13-18. 성경 말씀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 하느님, 죄 없이 살해된 아기 순교자들이 말도 배우기 전에 죽음으로 주님을 찬미하였으니 저희도 오늘 입으로 고백하는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헤로데는 권력을 유지하려고 자신의 정적들을 살해하는 잔인한 임금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탄생 무렵 왕권에 위협을 느껴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이때 억울하게 죽은 아기들의 희생을 교회는 오래전부터 순교로 보고 기억하며 오다가 중세 이후 성대한 축일로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로 지내고 있다. 아기 예수님을 대신하여 죄 없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성경 읽기, 신약성경, 마태오복음서 2장, 13-18절까지의 말씀 박사들이 돌아간 뒤, 꿈에 주님의 ..

성경/신약성경 2023.12.28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사도 요한에 대한 모든 것.

요한 사도의 축일. 예수님의 제자였던 그를 알아보자. 요한 사도는 12사도 가운데 한명이다. 어부 출신인 그는 제베대오의 아들로, 야고보 사도의 동생이다. 두 형제는 호숫가에서 그물을 손질하다가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요한 사도는 성경에서 여러 차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로 표현되며, 예수님의 주요 사건에 함께 하였다.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성모님을 맡기셨다. 전승에 따르면, 요한 사도는 스승을 증언하였다는 이유로 유배 생활을 한 뒤 에페소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사도요한의 일대기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한 명이었다. 본명은 아라마어로 '요한나'라 불리기도 했었다. 그는 먼저 세례 요한의 제자로 시작해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으며, 예수의 삶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