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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 영성체란? 자격과 조건, 방법, 궁극적인 의의

영성체란? 영성체란, 미사 성제 중의 성찬 예절 때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먹는] 것을 일컫는다. 영성체하는 이는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게 되고 신도들끼리도 일치를 이루게 된다. 영성체 자격과 조건 (1) 천주교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자로서 은총 상태에 있어야 한다. (2) 어린이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제 능력대로 이해하고 주의 몸을 신앙과 신심으로 영할 수 있을 만큼" 되어야 한다. (3) 대죄를 지었으면 고해성사를 받아 은총 지위를 회복해야 한다[영혼의 준비]. 대죄 중에 영성체하면 성체를 모독하는 중죄를 범하게 된다. (4) 영성체하기 한 시간 전부터 약과 물을 제외한 음식물을 먹지 않는 공심제를 지켜야 한다[육신의 준비]. 영성체의 방법 입으로 받아 영하거나 손바닥에 받아 집어 영하거나..

성체성사란 무엇인가? 성체의 근거, 의의, 효과!

성체성사란 무엇인가? "거룩한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를 완결짓는다. 세례성사로 왕다운 사제 품위에 올려지고, 견진성사로 그리스도를 더욱 더 닮게 된 사람들은 성찬례를 통하여 온 공동체와 함께 주님의 희생 제사에 참여한다." 성체는, 세례 받은 신자로서 합당한 준비를 갖춘 사람이면 매일 받아 모실 수 있다. 2024.01.08 - [천주교회/교리 교육용] -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통해 "세례성사"의 의의∙근거∙효과 2024.01.09 - [천주교회/교리 교육용] - [바티칸공의회] 7성사 중 하나의 견진성사와 '성령칠은' 성체의 근거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하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그들에게 돌리시며 '너..

[마르코복음서] 하느님 나라는 도대체 언제 오나?!

하느님 나라는 언제 올까? 성경 마르코 복음서 1장, 14-20절까지의 말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

성경/신약성경 2024.01.21

7성사 중 하나인 거룩한 '성체성사'

7성사 중 하나인 거룩한 '성체성사'에 관한 교리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교리서 1322항] 거룩한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를 완결짓는다. 세례성사로 왕다운 사제 품위에 올려지고, 견진성사로 그리스도를 더욱더 닮게 된 사람들은 성찬례를 통하여 온 공동체와 함께 주님의 희생 제사에 참여한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교리서 1322항] 성체는, 세례받은 신자로서 합당한 준비를 갖춘 사람이면 매일 받아 모실 수 있다. 성체성사의 역사적 근거와 의의 성체성사 역사적 근거 [마태오복음서 26,26-27. 루가 22, 20, 19, 참조]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그들에게 돌리시며 '너..

[바티칸공의회] 7성사 중 하나의 견진성사와 '성령칠은'

[바티칸공의회] 7성사 중 하나인 견진성사 견진이란, 세례성사를 받은 신자에게 성령과 그의 선물을 주어 신앙을 성숙시키고 증거케 하는 성사다. 세례성사와 마찬가지로 견진성사는 일생에 한 번 받는 성사로, 쉽게 설명하면 세례성사는 '어린이', 견진성사는 '성인'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일종의 '성인식'이라고 보는 것이 '견진성사'라 생각하면 된다. (1) 견진성사에 관한 성경에서 찾아보는 역사적 근거 요한 14, 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다른 협조자를 보내 주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계시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의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 사도행전 2, 1-4.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통해 "세례성사"의 의의∙근거∙효과

오늘은 '주님 세례 축일' 입니다. 이제 성탄시기가 끝나고 연중시기를 알리는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주님 세례 축일'은 바로 저번 주말의 '주님 공현 대축일-요르단 공현'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는데, 이를 천주교에서는 '세례성사'를 통해 천주교의 신자가 되고 일생에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칠성사 중 하나인 '세례 성사'에 대해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참고하여 교리 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티칸 공의회 문헌에서 말하는 "세례성사" "세례 성사는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기초이며, 성령 안에 사는 삶으로 들어가는 문이며, 다른 성사들로 들어가는 길을 여는 문이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그..

주님 세례 축일,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이다."

주님 세례 축일이란? 오늘은 공현대축일인 1월 7일 또는 8일에 오는 주일로 옮겨 지내는 곳에서는, 주님 세례 축일은 바로 다음 월요일에 지낸다. 특히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일을 기념하는 날로, 주님의 세례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드러낸 사건으로 앞선 주님 공현대축일의 '요르단의 공현'과 관련 깊다. 전례적으로 이 주님 세례 축일로 성탄 시기는 끝나고, 다음날부터 연중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축일 중 하나다. 구약성경 이사야서 42장, 1-4. 6-7.절까지의 말씀.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외..

성경/구약성경 2024.01.08

천주교, 주님 공현 대축일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자.

주님 공현 대축일의 의미 공현은 '공적으로 드러남'을 뜻한다. 그래서 주님 공현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메시아시고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구원자이심이 공적으로 드러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예수님께서는 강생하신 구세주께 경배하고 예물을 바치러 온 동방 박사들을 통해 스스로 당신 자신을 공적으로 세상에 드러내 보이셨다.[마태오복음서 2장, 1-12절 중] '동방 박사들의 경배' 이야기는 네 복음서 중 유일하게 마태오복음서에서만 나오는데, 마태오 복음서 저자는 동방 박사들의 방문을 통해 구약성경의 이사야의 예언 중 [이사야서 60장, 1-6], 곧 "너의 빛을 보고 ∙∙∙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 그들은 금과 유향을 가져와 주님께서 찬미 받으실 일들을 알리리라." ..

성경. 이사야서 60, 1-6.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구약성경, 이사야예언서 60장 1절-6절. 예루살렘아,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모여 네게로 온다. 너의 아들들이 먼 곳에서 오고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 온다. 그때 이것을 보는 너는 기쁜 빛으로 가득하고 너의 마음은 두근거리며 벅차오르리라. 바다의 보화가 너에게로 흘러들고 민족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들어온다. 낙타 무리가 너를 덮고 미디안과 에파의 수낙타들이 너를 덮으리라. 그들은 모두 스바에서 오면서 금과 유향을..

성경/구약성경 2024.01.06

신약성경 요한복음서 1, 43-51. 말씀을 통하여 살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

신약성경, 요한복음 1, 43-51절까지의 말씀. 그 무렵,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기로 작정하셨다. 그때에 필립보를 만나시자 그에게 "나를 따라라."하고 이르셨다. 필립보는 안드레아와 베드로의 고향인 벳사이다 출신이었다. 이 필립보가 나타니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나타니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니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나타니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니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

성경/신약성경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