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약성경

오늘의 성경, 구약성경 지혜서 13장. 아는 힘이 있음에도 무지한 인간들.

성경의묘미 2023. 11.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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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구약성경 지혜서 13장, 아는 힘이 있음에도 무지한 인간들.

 오늘의 성경인문학에서는 지혜서의 말씀 13장 1절부터 9절까지 성경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제혜서에서 '세상을 아는 힘이 있으면서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찾아내지 못하였는가?' 에 대한 내용으로 오늘의 성경 나눔을 가져보자.

지혜 픽사베이 이미지.

세상을 아는 힘이 있으면서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찾아내지 못하였는가?

 먼저, 성경을 읽어봅시다. 

 하느님에 대한 무지가 그 안에 들어찬 사람들은 본디 모두 아둔하여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보면서도 존재하시는 분을 보지 못하고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그것을 만든 장인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오히려 불이나 바람이나 빠른 공기, 별들의 무리나 거친 물, 하늘의 빛물체들을 세상을 통치하는 신들로 여겼다.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에서 그것들을 신으로 생각하였다면 그 주님께서는 얼마나 훌륭하신지 그들은 알아야 한다. 아름다움을 만드신 분께서 그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또 그것들의 힘과 작용에 감탄하였다면 바로 그것들을 보고 그것들을 만드신 분께서 얼마나 힘이 세신지 알아야 한다. 피조물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으로 미루어 보아 그 창조자를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크게 탓할 수는 없다. 그들은 하느님을 찾고 또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랐지만 그러는 가운데 빗나갔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분의 업적을 줄곧 주의 깊게 탐구하다가 눈에 보이는 것들이 하도 아름다워 그 겉모양에 정신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라고 용서받을 수는 없다. 세상을 연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것을 아는 힘이 있으면서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더 일찍 찾아내지 못하였는가?

오늘의 성경 지혜서 13장

오늘의 성경 지혜서 13장의 내용 해석.

 오늘의 성경 지혜서는 "우리가 아는 힘이 있으면서도 하느님에 대한 본질을 읽지 못하는 무지를 꾸짖는 내용"이라 짧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지혜서 13장 3절부터 5절까지의 하느님께서 창조주시며 그 창조주가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가 가르쳐주는 내용이 있다.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에서 그것들을 신으로 생각하였다면 주님께서 얼마 훌륭하신 분인지 알아야 한다. 아름다움을 만드신 분이시고 그것들의 힘과 작용에 감탄했다면 그것들을 만든 분이 얼마나 힘이 강한지 알아야 하며, 피조물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으로 미루어 보아 그 창조자를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이 말한다. 이는 인간들이 이 자연의 위대함을 통해 2절에서 이와 같이 행동하였는데, '빛, 물, 공기, 별, 물, 하늘의 빛물체 등등' 이러한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들에 각각의 신을 부여했다는 의미로 보더라도 인간들은 이 자연의 위대함을 알고 있다. 오늘날 지구 살리기 위해서 친환경에너지를 발전시켜야하며,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연의 위대한 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무서움과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그 본질들을 알고 있다. 자연을 만든 이 세계의 아버지 창조주를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무식했다. 아래의 내용을 계속 읽어보자.

오늘의 성경인문학 지혜서 13장 1-9절

 지혜서 13장 1절과 7절부터 9절까지의 내용을 읽어보자. 

 '사람 = 아둔하고 무지하다.' 라고 말한다. 이는 무슨 말을 뜻하는걸까? '세상을 연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것을 아는 힘이 있는 똑똑한 사람' 도 존재하지만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말인 즉슨, 말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화를 하면서도 대화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과 같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은 하느님께서 내려준 축복에 있다. 이 땅의 세계를 지배하는 권력을 하사했고, 하느님의 형상을 본받아 태어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창조를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 그들이 인간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라고 해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지혜서 13장 8절에 이야기한다. 본래의 하느님이신 창조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의 뜻보다는 인간이 세상의 창조주라고 인식하는 이들은 역사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해 발명하는 이들은 겉모양에 정신을 빼앗긴 상태(권력, 명예, 부)로 자신의 철학, 세계관을 만들어 동등한 인간을 하층민으로 나누고 통치하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세상을 아는 힘이 넘쳐나는 오늘날 세상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필요로 하다.

 이 말이라 함은 본래 고고학에서 세상이 창조되었던 것을 알아내고자가 아닌 지금 현 상황에서 어떠한 역사를 만들어갈 것인가가 더 중요한 이야기며, 어차피 그 힘을 가지고 쥐락펴락하는 것은 자연을 만든 하느님 창조주로부터 있다는 것으로 그것을 사람이 어찌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람은 흘러가는 대로 그 흘러가는 세대 안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 미래는 결국 창조주 하느님으로부터 달려 있다는 사실이자 그 본질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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